글로벌개더링코리아 2010

from 짧은말 2010. 10. 14. 23:12




저스티스, 펫보이슬림, 아민 반 뷰렌 영접 ㅋ
저스티스는 기대보다 쏘쏘 였고 펫보이옹은 연륜덕인지 생각보다 흥했습니다.
작년보다 추웠던 덕에 아민은 30분 정도 보다 나와버린게 아쉬웠음.
작년 라인업도 좋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하루만 진행되는데다가
라인업이 저렇다보니 관람객이 두배는 몰려온 듯.
덕분에 500원짜리 생수를 2000원에도 사 마시고 맥주는 사 마실 엄두도 안나고
여기저기 쓰레기는 넘쳐나는데다가 완전 상거지페스티벌이긴 했습니다.
펫보이의 흥한 디제이덕에 진행이 개차반이었던건 상쇄가 좀 되긴하지만 내년에도 이따위면 참 답없네..
 
저스티스가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이 이게 디제이셋이었기때문이겠지..ㅜㅜ
라이브 동영상보면 진짜 흥한데 말입니다..
여하간 없는 돈에 가족카드-_- 하나 있는거 긁어서 간 것. 뽕은 뽑고 왔었어야됐는데.
이제 늙었다고 새벽 강바람 맞는 것도 힘들고 허리도 아프고
구두신은 발도 아파서 아민 끝까지 못보고  고 홈 할 수 밖에 없던게 아쉽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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